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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4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35 - 26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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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도웰은 도덕성을 "제 이의 천성"이라는 독특한 개념으로 파악한다. 제 이의 천성은 비자연적이고, 실천적 이성의 발휘를 통해 그 품성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도덕적 양육과 칸트적인 지적 성찰을 수용하여 도덕성의 형성을 설명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의 입장을 대폭 수정한다. 궁극적으로 맥도웰은 도덕성의 본질에 대해서는 주어진 현상 외에 어떤 초월적 조망점(vantage point)이 없다는 뉴라쓰(Neurath)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주어진 도덕적 현상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침묵론을 제시한다. 또 맥도웰은 외부 세계의 인식과 도덕적 현상의 인식을 같은 인식틀, 즉 현상학으로 설명한다. 필자는 맥도웰이 제시하는 이성의 개념으로 상식적 도덕성이나 도덕적 현실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본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맥도웰의 침묵론과 일원적 인식론에 문제가 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맥도웰이 이 두 가지 입장을 고수하는 한, 그의 이론이 자연주의와 크게 구별되지 않는다고 본다. 만약 맥도웰이 그의 제 이의 천성 이론을 자연주의와 확실히 구분하려 한다면, 전통적 이성론자들, 예를 들면 칸트 개념의 실천이성을 좀 더 수용해야한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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