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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宋中煥 (소름요)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6輯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49 - 17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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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코는 석회를 물로만 반죽하여 종류석화 된 단일층 벽화로 내구성과 보존성이 보장 되었다면, 고구려 고분벽화는 여러 층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벽화이기 때문에 전체층의 결합관계에서 일체성을 이루지 못하면 내구 보존성을 보장 받기 어려워진다.
벽화제작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은 전체층을 일체화하는 결합에 있으며 벽화가 훼손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일체화가 와해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체화를 위한 제작기법에는 작업과정마다 적절한 재료가 사용 되어야 하고, 이와 함께 합당한 시공기법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일체성 있는 결합을 기대할 수 있다.
접착물질 아교(阿膠)와 해교(海膠)중 해교의 주된 본체는 해조(海藻: sea algae)에 속하는 도박(Grateloupia elliptica)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명칭인 해초(해초: sea grass)는 접착 물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바다식물이기 때문에 벽화의 제작기법 연구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으로 구분해야 한다.
아교와 도박 그리고 합성수지로 된 화학접착제의 물성을 실험으로 비교해 본 결과, 아교는 코팅성 피막이 형성 되면서 접촉되는 수분을 최대한 가두어 두려 하고 한계에 다다르면 아교가 부풀면서 천천히 수분만 배출하는 물성인데 비하여 도박의 피막은 코팅성이 없으며 접촉되는 수분을 빠른 시간 내에 흡수하여 자체로 머금으려 하는 물성을 가졌다. 그러나 한계에 다다르면 도박자체의 물질이 수분 속으로 희석되어 배출되어 버린다. 이에 반해 화학접착제는 접촉되는 수분에 반응하지 않는 비닐막과 같은 차단성 접착제이다. 이것으로 볼 때 재래식 접착 물질인 아교와 도박은 물성적 차이는 있으나 통습성 물질인 반면 화학 접착제는 단절성 물질임을 알 수 있어 벽화의 수리 및 보존을 위해서 사용되는 재료는 물성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연구목적 및 회벽층 기법의 근원
Ⅲ. 제작을 위한 연구방법
Ⅳ. 접착 물질의 본체와 물성
Ⅴ. 시공 기법과 보존성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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