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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훈평 (화순마루병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6집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6 - 30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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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집요』는 조선전기의 産科 전문의서이다. 『실록』과 『경국대전』에 의하면, 『태산집요』는 1472년(성종 3) 이전에 초간되어 임진왜란 직전까지 의관의 산과의학 교재로 활용되었다. 이 책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망실되었고, 이후에는 허준이 저술한 『언해태산집요』에게 의료인을 위한 산과 전문의서라는 성격과 지위가 계승되었다. 조선후기에 『태산집요』는 법전의 규정과 『언해태산집요』에 이름으로만 남은 책이었고, 순조 때 완성된 『증정동국문헌비고』에서 『태산집요』는 노중례의 『태산요록』과 동일한 책으로 기술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현재까지 그 오류가 이어져왔다. 그러므로 『언해태산집요』도 『태산요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져왔다.
이 글은 새로 발견된 『태산집요』의 가치와 특성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가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조선전기 산과의학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태산집요』는 조선시대를 통틀어 가장 방대한 분과의서이다. 이는 다음의 사실을 알려준다. 먼저 『태산집요』는 조선전기에 있어서 산과의학에 대한 통치자의 관심을 반영한다. 또한 『의방유취』 편찬 시기에 이미 胎産, 救急, 瘡疹의 세 가지 분과의학이 국가에서 중요시하는 의학의 지위를 누리고 있음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태산집요』는 『의방유취』 편찬 과정에서 축적된 백과사전식 의학지식을 활용하여 조선 나름으로 체계화시켜 임상적으로 이용한 사례이다.
『태산집요』는 현존본 『의방유취』 교감에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태산집요』는 세조 때의 교정본 『의방유취』를 원천으로 하여 원문을 그대로 전재하여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다 자세한 교감연구가 요구된다.
『태산집요』의 저자는 『경국대전주해』에 의하면 임원준이다. 같은 인물이 편찬에 관여했기에 『태산집요』와 『창진집』의 편제가 유사하다. 비유하자면 임원준은 조선전기의 허준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여러 의서의 편찬에 관여했다.
현존하는 『태산집요』는 전체가 11책으로 추정되는 분량 중에 1책에 불과하다. 그래서 구성과 편제의 구체적 양상에 대한 분석은 한계가 있다. 또한 현존본에는 간기와 서발문이 존재하지 않아, 정확한 간행 이력을 알기 어렵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문헌을 통한 『胎産集要』 고찰
Ⅲ. 다른 醫書와의 관계
Ⅳ. 현존본 『胎産集要』 고찰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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