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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6 겨울 제39권 제4호 (통권 제14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83 - 2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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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근대 최초의 여성 작가 김명순(金明淳, 1896‒1951)을 모델로 해서 쓴 두 개의 김연실전에 대해 여성주의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939년 김동인이 쓴 <김연실전>과 2002년 정이현이 발표한 <이십세기 모단걸: 신김연실전>을 비교하면서 두 소설이 모델로 삼은 신여성 김명순의 실제적 존재방식이 교차하는 지점을 드러냄으로써, 신여성을 둘러싼 시각 권력과 젠더적 수행성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았다. 김명순은 최초의 여성 작가이자 선구적 신여성이었으나, 당대 신여성 중에서 가장 나쁜 여자라는 사회적 낙인이 찍힌 인물로 이름이 남아 있다. 이러한 이미지와 표상은 새로운 여성의 등장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면서 젠더적 특수성을 본질화하려는 가부장적 문화 생산자들이 만들어서 유포한 것이었다. 1939년에 발표된 김동인의 <김연실전>은 김명순을 타자화하는 정점에 있던 작품이었다. 이에 비해 정이현은 같은 비슷한 서사구조와 소재를 통해 주인공의 입장에서 가부장의 시선을 되받아쳤으며, 소설 속에서 박제되어 있던 김연실의 삶과 운명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복원하고자 하였음에 주목하였다. 나아가 이 글에서는 두 개의 김연실전이라는 시각 권력에 조응하는 여성 주체로서 김명순이 만들어낸 젠더적 수행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여성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언어
Ⅲ. 〈김연실전〉과 〈신김연실전〉 그리고 김명순의 존재 방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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