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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24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336 - 370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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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사회는 질서를 통해 예측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고, 질서는 국가와 같은 공동체에서는 절대적인 것이어서 늘 인간은 공동체에 의해 자유를 제한받아 왔다. 띠라서 근대 사회는 인간의 자유를 담보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공공성은 늘 대립적인 입장에 있다. 개인의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가 사이버 세계에서는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 탐색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얼짱, 플래쉬몹, 행자 언어의 사용과 같은 새로운 사이버 문화의 등장은 사이버 세계가 갖는 자유로운 자아의 실현으로 볼 수 있으며 이전의 근대 시회에서 제약된 자아 정체성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미지와 스타일은 이러한 자아의 실현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 주는 메커니즘이다. 그렇지만 사이버 세계가 자아의 자기 주체적 능력을 완전하게 확보하기 어려운 것은 여전히 사이버 공간 내에 소부족주의로 볼 수 있는 작은 공동체들이 많이 있으며 이러한 공동체들이 개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자유에 대한 요구와 자유에 대한 통제 사이에 갈등하는 인간상이 사이버 공간의 출현으로 달라질 것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사이버 공간에도 나름대로의 사회성의 원리가 담겨 있어 사이버 문화가 충격적으로 보일 만큼 파격적이라 하더라도 자아의 주체적 실현이 완전히 가능한 무대는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근대 사회가 갖는 이성에 근거한 인간의 주체적 능력이 제한을 받아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인 것처럼 사이버 세계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사이버 세계가 하나의 대안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신뢰하게 되는 것도 철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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