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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시영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9 No.1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307 - 3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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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윤리개혁의 요구에 직면해있다. 중요한 것은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반복적 강조가 아니라 개혁의 목적과 방향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내적 윤리’(inner ethics)를 제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도덕을 외적 행위에 제한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in corde) 죄부터 문제 삼는 단계로 심화시켜야 하며, ‘쿠피디타스’의 상태에서 ‘카리타스’의 상태로 변화시켜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 ‘위를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내적 변화를 받아 카리타스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내적 변화의 인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성화로 확장되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 내적 변화를 추구하는 내적 윤리가 성화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다시, 밖으로 나가서’ 사회적 성화에 힘써야 한다. 『신국론』이 ‘카리타스’의 공동체인 하나님의 도성(civitas Dei)과 ‘쿠피디타스’의 공동체인 지상의 도성(civitas terrena)을 구분한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 하나님의 도성에 속한 자들이 내적 변화의 윤리를 가지고 지상의 도성에서 사회적 성화를 실천해야 함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내적 윤리와 사회적 실천에 대한 관심은 칼뱅이 말한 성화의 사회적 실천 혹은 웨슬리가 제시한 사회적 성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내적 변화의 윤리만으로도 의의가 있지만, 내적 변화에 대한 관심에 자폐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시켜야 함을 깨우쳐 준다. 변화와 개혁이 절실한 때, 내적 성화를 사회적 성화로 확장시키는 것이야말로 교회가 관심해야 할 윤리개혁의 목적과 방향이라 하겠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제안한 것처럼, ‘안으로 들어가라’고 권하는 내적 윤리를 가져야 하며 ‘다시 밖으로 나가서’ 사회적 성화로 확장시켜야 한다. 이러한 관심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사회적 증인’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내적 성찰’과 ‘사회윤리’ : 『신국론』 (De civitate Dei)을 중심으로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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