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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동오 (충남대)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33 - 1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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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마마데이의 『새벽으로 지은 집』이 어떻게 문화 정체성과 치유 의식을 동시에 드러내고 이 둘의 관계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새벽으로 지은 집』은 아벨이 문화적인 정체성을 찾는 과정으로 읽히고 이 과정에 주인공의 치유 의식이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되곤 한다. 하지만 『새벽으로 지은 집』은 이 두 주제를 단순히 나열하는 소설이 아니다. 아벨이 찾고자 하는 문화적 정체성과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달리기라고 하는 의식 사이에는, 즉 이 두 주제를 잇는 생각의 끈은 언어의 힘에 대한 생각이고 다른 하나는 마마데이의 사상의 저류에 존재하는 대지에 대한 사상이다. 본 논문은 아벨의 문화 정체성 획득 과정을 치유를 위한 의식 행동에 연결하면서 마마데이가 어떻게 언어관과 대지의식을 드러내는지 살핀다. 아벨의 문화 정체성은 그가 대지와 갖는 조화에 의해, 전통적인 원주민 삶의 방식과의 연계성에 의해 이룩되고 이 관계가 단절 될 때 아벨은 소외를 경험한다. 이 소외의 극복 과정이 통과의례이며 자연과의 일체적 감각은 원주민 밤노래나 달리기 같은 원주민의 전통적 의식에 의해 복원된다. 이 과정에서 마마데이는 언어의 치유력과 대지가 부여하는 윤리적 상상력에 주목한다. 『새벽으로 지은 집』은 아벨이 겪는 언어의 상실이 대지와의 분리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고 대지와의 결합을 상징하는 의식의 수행으로 언어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새벽으로 지은 집』이 보여주는 문화 정체성과 치유의 의식 중심에는 상호연결을 강조하는 마마데이의 생태친화적인 사유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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