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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원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당학회 한국정당학회보 한국정당학회보 제16권 제2호 (통권 제36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5 - 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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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보수 정치의 변화의 양상과 특성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관심은 크게 세 가지이다. 하나는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보수 정치는 몰락했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둘째, 2017년 대선에서 나타난 보수 정당 지지자들의 특성에 어떤 변화가 발생했느냐 하는 것이다. 홍준표, 유승민 두 후보가 출마했고 또 그에 따라 보수 유권자의 지지 역시 분열되었다. 두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뉘어진 보수 유권자들의 특성은 각기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자 했다. 셋째, 보수 유권자들의 특성을 계층적인 측면에 주목하여 살펴보고자 했다. 분석 결과, 홍준표, 유승민 두 보수 정당의 후보는 30%를 겨우 넘는 득표에 그쳤다. 보수 후보들이 거둔 역대 최악의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유권자들이 대규모로 진보로 ‘전향’하거나 혹은 보수 정파로부터 완전히 ‘이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국민의당의 안철수까지 세 후보 사이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는 나뉘었다. 둘째, 홍준표는 ‘전통적’ 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지만, 유승민은 보수라고 해도 이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갖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차이는 전통적 보수 가치를 유지하려는 이들과 보수 가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이들 간 보수 정치의 정체성에 대한 요구를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보수는 2017년 대선에서 분화했다고 할 수 있다. 경제적 계층에 따른 보수성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셋째, 가구소득이 아닌 동산, 부동산 등 자산에 따라서 정치적 태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자산의 유무에 따른 정치 갈등은 이제 한국 정치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계층갈등이 이념갈등과 중첩되는 모습을 보이면, 향후 세금, 국가 개입, 시장, 대기업 등 경제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정치적으로 보다 큰 중요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목차

논문요약
I. 서론
II. 한국 정치에서의 보수 이념
III. 분석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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