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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창우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한국사회과학연구 한국사회과학연구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11 - 133 (23page)
DOI
10.18284/jss.2017.06.3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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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식은 오직 인정된 것으로서만 존재할 뿐이다”(Hegel, 1807, 141/220)

이 논문은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도덕적 범주로서 호네트(Axel Honneth)의 인정개념의 수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헤겔을 시작으로 하버마스와 호네트에 이르기까지 인정의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호네트에게 있어서 인정개념, 인정유형, 무시유형 등이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또 PR의 실행에 있어서 공중(public)의 성격 진단 및 그들의 심리적 기저로서 인정 욕구에 대한 해석, 그리고 규범적 입장에서 중요한 도덕 범주로서 ‘인정문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반응하는 공중들은 강력한 인정욕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중요한 사회적 이슈의 논의 과정에서 자신들이 소외되거나 무시된다고 인식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저항 내지는 투쟁 양상을 나타낸다. 한편 공중 행동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중의 자율성(autonomy)이다. 공중이 자율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경우, 그들의 행위는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사회구성원 간의 인정의 또 다른 형태인 신뢰는 국가의 도덕성, 사회 구성원들 간의 경쟁의 정도, 자원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성, 사회 내 지배적인 가치 및 정신, 사회체계의 자율성, 지배적인 커뮤니케이션 형태 등의 외부적 요인과 사회구성원들의 심성(心性), 타인을 대할 때의 목적성(目的性), 종교적 규범(規範) 등과 같은 내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호네트의 인정 개념
3. 인정투쟁과 다른 유형의 투쟁 비교
4. 공중의 인정투쟁에 대한 해석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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