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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경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8집 제1호(통권 제28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59 - 1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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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50년대 신문소설에 나타난 세대 간 연애의 양상을 살피고, 연애의 과정에서 주체로 등장하는 전후세대 젊은 여성들의 문학적 표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1950년대 신문소설에 나타난 세대 간의 연애는 전후 한국 사회의 변동과 그에 따른 성과 사랑에 대한 습속의 변화를 배경으로 한다. 일반적인 연애와 달리 세대 간의 연애는 결혼으로 수렴되지 않기 때문에 연애의 과정 자체를 향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개인의 욕망을 우선시 하는 개인주의의 확산과도 깊은 연관성을 지닌다.
1950년대 신문소설에서 전통적인 규범이나 집단으로부터 자유로운 젊은 여성들은 ‘아프레 걸’로 호명된다. 신문소설에서 ‘아프레 걸’은 전후 세대의 사유방식과 행동양식을 표출하며 소비주의의 새로운 주체로 자기 정체성을 구성한다. 그들의 적극성은 세대 간 연애의 동력이 되며, 기존의 가부장적 질서와 충돌함으로써 새로운 세대의 가능성을 내포하기도 한다.
1950년대 신문소설에서 성애가 부각되고 교환의 논리가 우세할 때, 세대 간의 애정관계는 성적 방종이나 불륜으로 귀결된다. 세대 간의 만남이 연애를 형성하기 위해서 성애는 은폐되고 기성세대의 상징자본과 젊은 세대의 문화적 감수성이 접촉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세대 간의 연애는 활발한 소비행위와 세대 간의 문화접촉으로 구성되면서 주체의 위계 변화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를 수반한다. 교환과 성애를 배제함으로써 세대 간의 애정관계는 낭만적 사랑의 형식으로 전개되기도 하지만, 문화적 차이의 발견과 세대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연애의 서사는 계몽의 구조로 전개되기도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세대 간의 연애와 ‘아프레 걸’
3. 로맨스와 향유와 새로운 소비주체의 등장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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