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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상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34號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43 - 163 (21page)
DOI
10.14769/jkaahe.2017.08.34.143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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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에서 문화재 개념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1789년 대혁명 시기였다. 프랑스에서 문화재 보호 정책의 출발은 정치적 대립과 사상적 논쟁의 결과에서 비롯되었다. 절대왕정 체제의 종식과 새로운 공화주의 국가의 수립을 둘러싼 극심한 정치적 갈등 속에서 프랑스 지식 사회는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과 지속적인 전승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난 역사의 흔적을 의도적으로 파괴하려는 혁명의 광기로부터 역사문화재와 예술품을 보호하고 원형 상태로 보존하려는 시도들은 프랑스 사회에서 문화재 보호정책의 수립을 가져온 주요한 동인이었다. 문화정책 전반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는 프랑스 사회에서 문화재 보존과 관리 업무의 주체는 항상 국가였다. 근대 서구 사회에서 국가 차원의 문화재 관련 제도를 제일 먼저 수립한 나라는 프랑스였으며 문화재 정책에서 프랑스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내세웠던 가치는 공공성이었다.
따라서 국가의 보호 대상이 되는 문화재의 범주를 설정하고 공공 부문에서 문화재 보존 정책을 수행해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규정하는 것은 대혁명 시기 이후 프랑스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프랑스에서 문화재는 기념비성, 역사적 의미, 오래됨, 미적 가치, 정체성 그리고 공동의 기억 등의 가치들을 근거로 설정되었으며 그 범주는 순차적으로 확장되었다. 프랑스 대혁명이 발발한 이후 약 2세기에 걸쳐 수많은 논의와 보완을 걸쳐 시행되어 온 역사유적 및 문화재 보호 제도는 프랑스 사회에서 그 당위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재 보호에 관한 사회적 합의와 법제화된 제도의 시행 경험을 축적한 프랑스 정부는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유산 제도가 시행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 기준 총 42개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독일과 함께 가장 많은 수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프랑스 문화재 보호정책의 특징과 역사적 변천 과정을 조망하고 현재 프랑스 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제도가 지닌 의미와 활용 방식에 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문화재 개념의 변화과정과 문화재 보호정책의 역사
Ⅲ. 프랑스에서 세계유산 등재제도의 의미와 활용 방향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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