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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계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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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오사카 재일조선인의 대중적 기반이 된 잡지 『진달래』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진달래』는 오사카 조선시인집단의 기관지로서, 서클지로 시작해 재일조선인 좌파조직의 변동과 노선 변화에 따라 점차 소수 정예의 문예동인지의 성격으로 변해갔다. 그러나 특히 전반부에 보여준 1950년대 재일조선인의 생활상에는 재일조선인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들의 집단적 총화로서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즉, 시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재일조선인들이 자신의 표현을 획득해가는 주체적인 공간이었고, 이러한 시 창작을 통해 재일조선인들의 공동체적 로컬리티를 만들어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식민에서 해방으로, 그리고 다시 한국전쟁을 겪어야 했던 1950년대 재일조선인의 현실적인 생활과 민족 문제 등이 원초적이면서 집단적인 목소리로 표출되었다. 뿐만 아니라,『진달래』는 서로의 시작품에 대해 비평하고 시론에 대한 공동 논의하는 공론장이었으며, 또 타 지역동포 집단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매개가 되었다. 이와 같이 『진달래』는 전후 일본사회에서 식민과 전쟁으로 이어진 삶을 살아간 재일조선인들에게 창작과 공론의 장으로 기능한 대중적 기반의 원형이 된 잡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1950년대 재일조선인의 생활과 표현
Ⅲ. 재일조선인 ‘대중광장’의 공간으로서 『진달래』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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