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철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정책논총 문화정책논총 제31집 제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89 - 305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북한의 초기 민족 및 민족주의 이론은 스탈린의 민족개념과 민족주의 이론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러나 1960년대를 지나면서 혈통과 언어에 기반한 민족개념을 재해석했고,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애국주의"란 이름으로 사실상 독자적인 이론적 기반을 갖추어나가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마침내 김일성의 언명을 통해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반하는 "참다운 민족주의"를 주장했고, 민족주의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내렸다. 북한의 이러한 민족주의 이론의 변화는 문화적 측면에서도 변화의 기반을 제공했다. 즉, 내용에서의 사회주의, 형식에서의 민족적인 것을 넘어서 민족적인 내용과 형식을 모두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특히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는 민족문화에 더해 현대화와 세계화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모란봉악단"으로 표현되는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문화 변용이 단지 문화적 측면에서의 변화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혁신"은 전통과 현대의 결합으로서 기존 "주체"에 "현대성과 세계성"을 결합하는 것으로서 "새로운 북한"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듯 보인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우리는 북한의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 모습은 바로 민족과 세계 그리고 현대성이 모자이크된 ‘새로운 문화’의 모습일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며
II. 북한 민족주의의 변화: ‘주체적 민족이론’의 정립과 재해석
III. 북한 사회주의 민족문화의 탄생과 역사적 흐름
IV. 김정은 시대 북한 문화의 변용: 주체와 현대성의 결합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323-00125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