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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철 김형용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267 - 290 (24page)
DOI
10.46415/jss.2017.09.24.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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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년 남성 1인 가구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 1인 가구 중 4050세대는 2000년 기준 25.4%에 불과하였으나 불과 15년 만에 39.3%까지 증가하였다. 홀로 사는 남성 열 명 중 네 명이 청년이나 노년이 아닌 중년이라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일반적 특성을 다인 가구와 비교하여 살펴보고, 홀로 사는 이들이 어떠한 삶의 유형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는 중년층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와 주관적 행복 사이의 관계를 조명해 봄으로서 오늘날 이 집단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에 2016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 자료를 활용하여 4050세대 남성 9,364명(1인 가구:308명, 다인 가구:9,056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 및 계층 특성, 사회적 관계 그리고 주관적 행복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년층 남성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며, 사회적 관계, 그리고 주관적 행복감이 모두 낮았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현상적 측면만을 보여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1인 가구는 주관적 행복감을 설명하는데 부정적인 효과를 갖지만,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통제하고 나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득, 교육, 계층, 직업, 주거 요인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1인 가구는 오히려 주관적 행복감에 긍정적인 변인이었다. 또한 중년남성 1인 가구의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인 가구에 비해 매우 단순하여, 소득과 사회적 관계가 1인 가구의 행복 수준을 상당부분 설명하지만, 다인 가구의 경우는 혼인상태와 직업지위 등 보다 다각적인 요인들이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하지 않고 가족과 동거하지 않아도, 일정한 소득과 사회적 관계만 있으면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비교적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남성 1인 가구의 증가는 가족 형성에 따른 과도한 부담을 떠맡은 남성부양자 가족주의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사회의 중년층 남성은 가족의 사회계층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력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책임감에서 일부 벗어난 1인 가구가 주관적인 행복도가 오히려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서 1인 가구에 대한 현상적 인식은 극복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가족투자의 책임을 오로지 지고 있는 중년의 남성들이 가족 구성을 회피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중년남성 1인 가구 : 현상과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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