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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87 - 219 (33page)
DOI
10.37331/JKAH.2017.09.8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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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혹은 대가야에 대한 연구는 사료 자체가 워낙 영성하여 문헌사료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또한 그렇다고 해서 고고자료만 가지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가야사 연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고고학전공자들과 문헌사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가야사연구에서 핵심과제는 과연 가야의 국가발전 단계가 어디까지였나를 중심으로 어찌하여 가야제국들은 하나로 통합되지 못하고 문헌기록에 멸망할 때까지 다수의 국명이 존재하고 있었는가? 등의 쟁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야의 정치적 성격에 대한 논의는 자연히 연맹체론과 고대국가론으로 모아지고 있다.
연맹체론은 전기가야연맹과 후기가야연맹 혹은 대가야연맹, 지역연맹체로 정리되어, 가야는 끝까지 연맹왕국이었다는 학설로 『삼국유사』 오가야조와 『일본서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하여 고대국가론은 주로 고고자료를 근거로 특히 대가야는 고총고분의 위계와 금관 등 출토유물을 통해 부체제를 거쳐 고대국가까지 발전했다고 주장하는 설이다. 따라서 이글은 고대국가 개념을 분석하고 지금까지 연구된 고고자료와 문헌자료를 종합하여 5세기 중반이후 대가야의 변화상을 통하여 대가야가 고대국가로 발전한 사실을 추론한 것이다.
대가야의 국가위상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고고자료는 역시 고총고분으로 대형분은 20m이상, 중형분은 10-15m에 달한다. 정해진 묘역 중앙에 주인공 묘실을 설치하고, 주석실 옆에 부곽과 순장곽을 배치한다, 특히 순장곽을 2기이상 가진 다곽순장은 고령지산 동고분군만의 특징이다. 단곽순장분은 고령에서 점차 서부경남을 거쳐 호남동부지역까지 확산되고, 대가야토기와 위세품까지 공반 되고 있어 대가야가 넓은 영역을 확보하고 위세품을 사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령의 가라왕 하지는 독자적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보국장군본국왕’이라는 중국 남제의 관계 제3품에 해당하는 품계를 받음으로써 국제적으로 당당한 하나의 국가로 인정을 받고 공식적으로 대왕을 칭하며 국명을 대가야로 정하였다. 또 독자적 건국신화와 예악을 통하여 통치이념을 실현하고, 중앙관제를 제정한 다음 지방을 상하부로 편제하였다. 이와 같은 고대국가의 면모는 고고자료에서도 뚜렷이 보이는데, 고령지역에서만 금관과 금동관이 출토되고, 대왕명, 하부사리리명 토기, 연화문이 그려진 벽화고분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대가야는 낙동강 이서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강 이북에 이루는 영역의 확보, 신라와 백제에 군사를 파견할 정도의 군사력 등으로 볼 때 확실한 고대국가를 이룩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가야연맹체론과 고대국가론
Ⅲ. 고고학으로 본 대가야의 위상
Ⅳ. 대가야 고대국가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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