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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부자 (도쿄외국어대학)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279 - 322 (44page)
DOI
10.30719/JKWS.2017.09.33.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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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인 ‘위안부’를 표상한 〈평화의 소녀상〉과 소녀 이미지를 둘러싸고 전개된 한 일 여성연구자들의 ‘탈진실(post-truth)’ 아카데미즘과 일본인 남성 중심의 ‘탈진실(post-truth)’의 정치를 고찰하였다. 〈소녀상〉 및 소녀 이미지에 전제된 대부분의 조선인 ‘위안부’가 미성년자였던 사실과 관련하여, 이를 부정하거나 순결주의 혹은 ‘반일’내셔널리즘과 연결해 해석하는 박유하, 우에노 치즈코 등의 여성연구자들이 있다. 이에 대해 본 연구는 증언과 자료를 통해 조선인 ‘위안부’에 미성년자가 많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다음으로 2015년 12월 ‘위안부’에 관한 한일 ‘합의’ 이후 외교 문제가 된 〈소녀상〉에 대한 한국정부 및 사회의 움직임과 함께 일본정부와 언론이 〈소녀상〉을 반대하는 이유를 첫째, ‘위안부’ 표상의 공공성, 둘째, ‘위안부’가 〈소녀상〉이라는 신체감각, 셋째, 치욕 의식, 피해자 의식, 자기방어 반응과 같이 세차원에서 나타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감정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남성 중심적 일본사회의 맥락 속에서 ‘위안부’ 문제의 사실 및 가해 책임을 부인하려는 억압된 욕망이 ‘위안부’ 문제가 “일본을 더럽힌다”는 감정적 내셔널리즘뿐 아니라 “일본남성을 더럽힌다”는 젠더감정과 연결되면서 〈소녀상〉에 분출되었음을 밝혀냈다. 이는 계속되는 식민주의와 함께 역사적 사회적으로 구성된 일본의 남성성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탈진실(post-truth)의 아카데미즘
Ⅲ. 탈진실(post-truth)의 정치학: 왜 일본정부 언론은 〈소녀상〉을 싫어하는가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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