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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승백 (배재대학교) 탁민혁 (오타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9 - 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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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72년 이전 체육특기자제도의 변화를 추적한다. 제도의 점진적, 경로의존적, 비효율적 진화에 주목하는 역사적 제도주의의 관점에 의거하여, 해방이후부터 72년도까지의 신문보도, 관계법령 및 체육원로와의 인터뷰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특기자제도가 72년에 신설되었다고 주장하는 기존 관점의 오류를 바로잡고, 이 시기 특기자제도의 변화양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제시한다. 첫째, 일제 하 전문학교 시절부터 있었던 스카우트 관행은 해방 후 팽창하는 대학의 이해(interests)와 뛸 곳 없는 선수들의 이해가 결합하면서 체육특기자 진학특혜로 이어졌다. 둘째, 정부가 대학입시에 직접 관여하기 시작한 62년부터, 체육특기자 진학특혜를 입시제도에 편입시키려는 ‘정부’ 대(對) 시험으로부터 예외를 요구하는 ‘대학 및 체육계’의 이해가 지속적으로 갈등한다. 셋째, 이러한 긴장은 70년대 초반 예비고사 응시를 의무화하면서도 그 결과와 무관하게 특기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모순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해소된다. 그 결과 특기자제도는 스카우트라는 실질적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입시제도라는 형식 내로 완전히 자리하게 된다. 이 연구는 특기자제도의 궤적을 역사적 제도주의의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기존의 72년 도입설이 간과한 대학과 체육계의 이해를 발굴할 뿐 아니라, 특기자제도와 같은 사회제도가 국가와 같은 권력기관의 단일하고 합리적인 기획에 의해 일시에 생겨나는 것이라기보다, 복수의 기원과 분기를 거치는 동안 다양한 이해의 결합과 갈등에 의해 비정형적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체육특기자제도 1972년 도입론의 오류와 제도인식의 한계
Ⅲ. 역사적 제도주의 : 맥락, 경로의존, 비효율
Ⅳ. 연구방법
Ⅴ. 우수선수 스카우트의 입시제도화 과정
Ⅵ. 논의 및 결론 : 복수의 이해, 기원, 제도, 점진적 진화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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