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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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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0집
발행연도
2006.11
수록면
203 - 2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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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뢰즈가 시간 문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에 대한 설명이 들뢰즈 체계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흔히들 시간 이해에 있어서 상호배타적인 시간의 두 가지 모습, 즉 선과 원 만을 갖는다는 바를 주장한다면, 들뢰즈가 밝히는 시간에 대한 설명은 이 두 가지 개념을 종합하고 앞설 수 있는 제삼의 것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나선이다. 들뢰즈에게 있어 출생과 죽음, ‘출발’과 ‘회귀’는 존재의 ‘개방된 거대 전체’가 가지각색의 것만을 돌아오도록 하려는 나선형으로 감기는 반복적 과정에 불과할 뿐이다. 들뢰즈 시간론에서 시간은 삼중의 속성을 갖는데, 그 각각은 세 단계의 종합을 통해서 설명된다. 살아있는 현재, 순수 과거, 영원회귀의 미래가 바로 그 단계들이다. 첫 번째 단계는 습관들의 살아 있는 현재를 구성하고 있는 시간의 선형적 토대 양상이다. 두 번째 단계는 순수과거의 종합인데, 순환하는 시간의 정초 양상이다. 여기서 현재는 ‘오래전부터’ 이미 지나간 시간의 현재화에 불과하다. 세 번째는 결과적으로 시간에다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면서 두 개의 다른 단계를 요약한다. 이 마지막 종합은 과거(조건의 시간)와 현재(습관에 의해 생산된 동일성의 시간)를 혁신적 미래에 예속시킨다. 세 번째 시간의 종합인 영원회귀는 전개체적 존재 이름이기도 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선별하고 상이한 것만을 재론하게 한 창조적 카오스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원회귀는 존재(l"Etre)가 결국 시간이라는 한에서 존재의 절대적 이름이다. 본 논문은 습관의 현재, 기억의 순수과거, 미래적 영원회귀라는 이러한 시간의 세 가지 종합의 순서로 『차이와 반복』에서 전개되는 들뢰즈의 시간이론을 살펴보고 그의 주체 이해와 문화철학적 사유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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