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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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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6집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105 - 1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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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자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바로 물자체 개념이며, 특히 칸트는 물자체 개념의 이중성을 강조하면서 자유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칸트는 제 3 이율배반에서 자연 인과성과 자유가 양립 가능한가를 탐구한다. 정립에서는 자연 인과성만 있다면 원인 계열은 무한 소급되어 원인 계열이 완료되지 않는다. 이것은 최초의 원인 없이도 결과가 발생하는 것인데, 자연 인과성과 모순된다. 따라서 우리는 선험적 자유를 가정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자유가 현상계 안으로 들어온다면 인과법칙의 혼란이 생기기 때문에, 반정립이 정당하다. 이러한 대립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해야만 자유를 확보할 수 있다. 칸트는 오직 인간 존재만이 자연계에 속하면서 동시에 가상적 성격을 지닌 존재라고 간주한다. 인간은 자연 법칙에 따르면서도, 자연의 법칙을 넘어서서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따라서 행위할 수 있다. 제 3 이율배반에서 칸트는 자연 현상의 결과가 가상적 인과성인 선험적 자유로부터 도출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자유의 문제는 이처럼 우주론적 토대 위에서 인과계열의 첫 항의 존재 여부와 관계된다. 칸트는 자유 인과성을 전제하는 것이 자연 인과성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선험적 자유는 실천적 자유의 존재 근거이다 칸트는 모든 행위는 자연의 인과법칙에 제약되지만, 동시에 가상적 인과성으로부터 유래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간만이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이며, 이것이 바로 자유이다. 인간은 감성적 충동의 강제에서 독립하여 스스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법칙을 입법한다. 선험적 자유에 근거해서 실천적 자유는 감성의 충동의 강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서 칸트는 선험적 자유에서 실천적 자유로 이행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 이 논문은 칸트가 제3이율배반에서 선험적 자유의 가능성을 정당화시키는 논리적 과정을 추적하면서 여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물자체 개념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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