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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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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9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03 - 2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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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사상인 『논리철학논고』에서 보이는 윤리학 및 미학 사상을 읽으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기존의 여러 입장들은 이런 시도를 거의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한국철학계에서는 이런 입장을 소홀히 해왔다. 말하자면, 『논리철학논고』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을 액면적으로 묵종하고 있는 셈이다.그라나 『논리철학논고』에 대해 취해왔던 종래의 축자적 분석의 입장을 따르는 대신, 전체적인 구도를 조망하여 비트겐슈타인의 그림과 언어 혹은 음악이나 예술에 대한 언급과 태도에 대한 유기적 이해를 시도한다면, 그것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캐낼 수 있다. 직접적인 표현이 전달하는 것은 그것의 기호가 가리키는 대응적 대상도 있지만, 그런 대응이 만들어내는 의미는 반드시 ‘대응한다.’는 사실과 대응하는 ‘사태’를 포함하고 있다.이 ‘사태들’은 일시적이거나 충동적인 일회적 감성을 표현하는 한편, 그것이 정형화하고 규칙화할 때 윤리나 미적 세련을 이룬다. 이런 세련의 구조화는 윤리와 미적 가치를 객관화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충동과 구조화의 구별이 필요한데,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윤리와 미의 진술도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정당성을 주장하는 권리를 갖추게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수잔 랭거의 ‘기호’와 ‘상징’의 구별을 통한 시도를 그 대안으로 도입하였다. 그는 음악이나 미술의 연행(기호)이 훈련을 통해 충동을 넘어 규칙성을 갖는 법칙적 동작(상징)으로 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런 시도를 통해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가 윤리학과 미학에 대한 적극적 언급을 하는 것으로 해석해 보았다. 그러나 풍성한 예제를 제시하지 못한 아쉬움은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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