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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화 (중국 揚州大學校)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8집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68 - 288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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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새로 발굴된 한문본 〈太原誌〉를 대상으로 소설의 지리적 공간과 어휘 사용에 초점을 두고 실증적 증거를 찾아 조선의 작품임을 확정하고자 했다.
〈태원지〉에서 金陵·赤壁·北固山·吳江 등 지역은 모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중국의 실제 지리와 큰 차이를 보인다. 金陵에 거주하는 林偉가 낚시하러 赤壁에 갔다가 다시 北固山에 기도하러 가는 이동 경로나 吳江을 赤壁 근처에 있는 강으로 인식한 것은 〈태원지〉의 작가가 중국의 실제 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원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 북방을 匈奴의 땅이라고 언급하는 부분도 중국인들의 역사·지리 인식에 부합되지 않는다. 〈태원지〉의 현실 공간은 당시 중국의 실제 지리와 상당히 큰 차이가 있으며 또한 중국인들이 지니고 있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인식과 배치되는데 이런 상황들을 고려할 때 〈태원지〉의 작가는 중국의 지리적 공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임을 알 수 있다.
〈태원지〉에는 또 중국의 언어적 관습과 차이를 보이는 어휘와 표현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草家’, ‘送’, ‘貧徒’, ‘手端’, ‘放心’ 등 어휘의 사용 그리고 한국어의 문법 구조에 맞지만 중국의 언어적 관습에 부합되지 않는 많은 문장과 표현들은 〈태원지〉가 조선에서 창작된 소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실증적 증거로 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현실 공간 배치와 실제 지리
Ⅲ. 어휘 사용과 표현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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