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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彭鴻緖 (東國大) 姜錫瑾 (東國大)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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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宋)나라 주희(朱熹)의 성리학과 「무이구곡도가(武夷九曲棹歌)」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 경북지역에서만 69편의 구곡가가 창작되었고, 각 지역에서는 수많은 구곡원림들이 경영되었다. 이런 까닭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방안’이 모색 중이다. 이런 의미에서 경주지역의 구곡가 연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경주의 구곡가는 4편이었지만 필자는 「옥산구곡가」 5편을 추가로 발굴하고, 아울러 옥산구곡 설곡(設曲) 과정이 자세히 담긴 이정엄의 「옥산동행기(玉山同行記)」를 발굴하여 한국 구곡가의 설곡 과정에 대한 대표 사례로 보고하여, 한국 구곡가 연구를 촉진하고, 기존의 연구 오류들을 바로 잡았다.
본고는 경주의 3대 구곡인 옥산(玉山)구곡, 명산(明山)구곡, 용담(龍潭)구곡의 설곡과정을 고찰했다. 옥산구곡은 1823년 봄, 이황(李滉)의 후손 이야순(李野淳)이 옥산에 와서 이언적(李彦迪)의 후손들과 직접 답사하며 구곡을 설정(設定)하고 차운한 후 많은 「옥산구곡가」가 차운되었다. 명산구곡은 강필효(姜必孝)가 명활산 북쪽에 명산서원(明山書院)이 창건되고, 성혼(成渾)이 향사(享祀)된 1840년, 서원 앞으로 흐르던 북천(北川, 普門湖)에 설정한 구곡이다. 훼철된 뒤 보문호수에 잠긴 명산서원터는 보문호 하류 쪽, GPS 북위 35°50′50″ 동경 129°16′1″지점임을 확인하였다. 용담구곡은 최옥(崔玉+沃)이 53세때 구미산 용담계곡에 경영한 원림으로 그의 「용담구곡가」는 시험적으로 지은 장단구의 변체형(變體形) 구곡가이다.
정통 주자학자들은 자기(自己)와 자당(自黨)의 학문이 주자학의 전통을 바르게 계승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구곡가를 지었는데, 옥산구곡, 명산구곡, 용담구곡의 설정과 구곡가 창작도 같은 의미였다. 주희의 무이산(武夷山)과 「무이구곡도가」 문화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꽃을 피웠다. 그 증거는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다. 따라서 「무이구곡도가」와 한국 구곡가에 대한 영향관계 등에 대한 한중 합동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목차

[概要]
Ⅰ. 序言
Ⅱ. 慶州九曲歌的設定和展開
Ⅲ. 結束語
[국문초록]
[Abstract]
參考文獻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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