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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춘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 다문화와 인간 다문화와 인간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79 - 10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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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한국인들은 양반들의 수탈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나은 삶을 꿈꾸면 만주나 중국 등지로 이주를 시작하였다. 그들의 만주나 중국에서 새로운 ‘Diaspora’를 형성하여 살았고, 이러한 이주는 현재의 재외한인들의 시작이 되었다.
이 글은 현재 가장 많은 이민자와 diaspora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 이민의 시작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초기 공식적인 미국 이민이 있었던 1903년에도 여전히 한국의 정세는 지난 과거와 큰 변화없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러 차례의 외세의 침략과 기근, 가뭄 등으로 국민들의 삶은 더욱더 피폐해졌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와이로 공식적인 이민을 추진하게 이른다.
미국 이민 추진에 있어서도 정치 경제적 이유로 미국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여론의 찬반(贊反)의 여론들이 있었겠지만 본 글에서는 호의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민 추진 과정 속에 인접국가가 아닌 이국만리인 하와이(미국)로 이민을 추진을 가능하게 한 당시 조선 사회 지식인들의 미국관에 대해 당시 서적인 황준헌의 『조선책략(朝鮮策略)』, 『한성순보(漢城旬報)』, 박정양의『미속습유(美俗拾遺)』, 『독립신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조선의 상황
Ⅲ. 미국관(美國觀) 형성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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