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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글짜씨 글짜씨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0 - 33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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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언어 디자인 솔루션은 필수는 아니더라도 점차 흔한 작업이 되고 있다. 그러나 로마자와 한글, 중문 또는 일문처럼 쓰기 방식이 다른 둘 이상의 문자를 혼용해야 할 때 문제가 복잡해진다. 아시아, 그중에서도 동아시아에서 원고 작업을 해야 하는 글자체 디자이너에게 인명, 상표명 또는 특정 용어를 기입하기 위해 로마자를 포함해야 하는 일은 오래 전부터 드물지 않았다. 여기서 서로 다른 기존의 글자체를 조합하는 결과가 이어지곤 한다.
그런데 가령, 일본어 문자 체계에서 널리 쓰이는 디자인 구성이 로마자에 도입되거나, 반대로 로마자에서 널리 쓰이는 구성이 일본어 문자 체계에 도입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 글에서는 두 종류의 글자체 변환 전략을 설명하고 분석한다. 두 가지 사례 연구 중 첫 번째는 일본 붓글씨체 캘리그래피 스타일과 관련된 형식적 특징을 로마자 기반 글자체 디자인에 적용하는 장식적 시도에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는 반대로 로마자 디자인에서 유래한 스타일을 도입해 거기에 상응하는 일본어 디자인 콘셉트를 개발하는 전략을 다룬다.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인 다나카 잇코의 레터링과 후기에 그가 디자인한 글자체 ‘고초’가 대표적인 예이다.
두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곧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서로 다른 문자 스타일을 병렬하는 두 가지 접근법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관건은 ‘서로 다른 문자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이다. 텍스트와 타이포그래피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도구이다. 그만큼 다중 언어에서 일관성 있는 타이포그래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여러 방식을 이해하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법하다.

목차

요약
Abstract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축에 드는 일본어 문자 체계
두 문자의 단일 범주화
사례 연구 1: 일본 글자의 파생어로서의 로마자
1900년 전후 유럽의 포스터 디자인
1900년 전후 일본의 차 포장지
일본 브러시 스타일의 기원
사례 연구 2: 다나카 잇코와 일본의 모던 타이포그래피
고초, 일본의 모던 페이스체
개량에서 성공적인 디자인 스타일까지
미학적 영감이 문자 체계의 경계를 뛰어넘다
결론: 로마자와 일본어 문자 간의 시각적 변환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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