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루스테잉이 구축한 패션 하우스 발망의 특성

김선영

doi:10.18208/ksdc.2018.24.1.61

추천

검색

질문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61 - 75 (15page)

DOI: 10.18208/ksdc.2018.24.1.61

이용수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급변하는 패션 환경 속에서 수많은 패션 하우스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세대교체는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다. 패션 하우스 발망 역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교체를 통해 존폐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대표적인 사례 이다. 이에 본 연구 목적은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구축한 패션 하우스 발망의 특성을 밝히는데 두었다. 연구 방법은 패션 하우스 발망과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패션 세계에 대한 문헌 연구와 2012 S/S부터 2017 F/W까지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발망에서 전개한 패션커뮤니케이션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패션커뮤니케이션은 패션 컬렉션, 광고 캠페인, 소셜 미디어, 협업으로 분류하였고, 이 중 패션컬렉션은 여성복으로 한정하여 시즌별 콘셉트 및 스타일, 형태, 아이템, 색상, 소재, 문양, 장식기법 등 디자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패션컬렉션은 주로 팝의 감성과 1980년대를 재해석한 콘셉트로 전개하였으며, 가는 허리와 어깨 강조, 여성 인체의 볼륨감을 부각시킨 바디 컨셔스 라인, 다양한 색상과 소재의 활용, 장식적 디테일로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광고 캠페인은 다양한 인종의 모델 및 팝 스타를 기용하여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였고, 협업을 통해 모든 여성이 럭셔리 감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하우스의 모든 이미지를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였다.
이상을 통해 도출된 특징은 첫째, 팝 기반의 글램쿠튀르 지향으로 쿠튀르 하우스의 전통과 화려한 팝의 감성을 융합시켜 새로운 발망의 전성기를 구축하였다. 둘째,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 추구이다. 다양한 인종의 패션모델 기용,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 협업을 통해 럭셔리 패션이 나아갈 민주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셋째, 파워풀하고 섹시한 여성상 구축이다. 볼륨감을 강조한 글래머러스함과 걸 크러시 이미지로 파워풀한 현대 여성의 자신감을 투영시켰고, 이를 하우스의 상징적인 여성상으로 구축시켰다.
이를 통해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를 계승한 신인디자이너가 어떻게 혁신의 가치를 구축하였는지 탐색할 수 있었고, 급변하는 패션 환경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패션 사고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With rapidly changing fashion environments, numerous fashion houses strive for a new framework to meet the changed circumstances. Amid these transformations, generation shift of creative directors is one of the possible solutions to them. Fashion house Balmain is referred to as a typical example that enjoys a heyday through generation replacement, escaping from threat of fall. This study aims at finding out characteristics of fashion house Balmain that Olivier Rousteing has set up. As a research method, literature screening was performed on fashion house Balmain and Olivier Rousteing’s fashion world and study carried out about fashion communications that Rousteing developed in Balmain from 2012 S/S to 2017 F/W. Fashion communications were divided into fashion collection, ad campaign, social media and collaboration and among which fashion collection was confined to woman costume and then such design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as seasonal concept and style, format, item, color, material, pattern and ornamental technique.
Study resulted as follows. Fashion collection panned out mainly with a concept of pop emotion and reinterpretation of the 1980s. For example, such images showed as accent on slim waist and shoulder, body-conscious line stressing on woman’s body volume, application of various colors and materials, splendid and sexy feature with ornamental details. Advertisement campaign picked up different racial models, pop stars and conveyed the differentiated images so that all women could enjoy the luxurious emotions through collaboration. Also, social media was actively used to share and communicate with the public all the images of designer’s individual life style and things pertaining to the house.
The feature drawn from this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it is glam couture oriented, based on pop. It builds up a new heyday of Balmain converged with couture house tradition and splendid pop emotion. Second, it seeks for the value of diversity and integration. Democratic view is available through the selection of diverse racial fashion models, the aggressive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with the public by Instagram. Third, it is the construction of powerful and sexy feminity. Self-confidence in energetic modern woman is reflected by glamorousness with volumetric stress like girl crush image and this is structured with symbolic feminity of house.
This research helped to examine how a new designer who inherited the traditional fashion house built up the value of innovation and to look into creative thought on fashion in response to the fluctuating fashion environment.

#Olivier Rousteing(올리비에 루스테잉) #Balmain(발망) #Fashion House(패션 하우스)

참고문헌 (49)

참고문헌 신청

[단행본] - 김민자 / 2014 /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아이콘 / 교문사

[단행본] - 라사라 패션정보 / 2000 / 세계의 패션 디자이너 2 / (주)라사라패션정보

[기타자료] - 박연경 / 2016 / In My Soul, In My Seoul / W Korea

[기타자료] - 송보라 / 2016 / Furious Young Olivier Rousteing / Vogue Korea

[단행본] - 이재정 / 2011 / 패션, 문화를 말하다 / 예경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김선영

소속기관 국립순천대학교

주요연구분야 자연과학 > 생활과학 TOP 5% 예술체육학 > 디자인 TOP 5%

논문수 161 이용수 35,358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현대 패션에 나타난 스포티즘 디자인 특성 연구 : 2012～2014를 중심으로

이정은 , 신혜영 , 이인성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2015 .06

스포티 패션디자인에 관한 연구

이예영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2014 .03

실내디자인 컨셉 키워드의 분류 체계 :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최은희 Archives of Design Research 2012 .11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ECN-0101-2018-600-001801593

구분	그룹	데이터 항목
AI 학습용 데이터	원문	원문 PDF 파일
AI 학습용 데이터	원문 + 메타 (기본/상세)	원문 PDF 파일 및 서지정보 CSV
대량 구매용 데이터	B2B 구독 방식	특정 자료 한정으로 원문 접근 권한 부여
대량 구매용 데이터	URL 전달 방식	바로 PDF 뷰어를 열람할 수 있는 URL 제공

구분	그룹	데이터 항목
AI 학습용 데이터	기본 메타	발행기관명, 간행물명, 권호명, 권(vol), 호(issue), 통권, 발행연도, 발행월, 논문명, 저자명, 시작페이지, 종료페이지, 전체페이지, 상세페이지URL
상세 메타 데이터	발행기관 메타	발행기관 이명, 영문명, 창립연도, 홈페이지URL, 발행기관 소개
	간행물 메타	부제목, 간행물 유형, ISSN, ISBN, 최초발행연도, 폐간연도, 간행빈도, 발행주기, 등재사항, 이용수, 피인용수, 권호수, 논문수, 표지이미지
	논문 메타	작성 언어, 부제목, 대등제목, 목차, 키워드, 초록, 이미지, 참고문헌, 이용수, 피인용수, 논문활용도, DBpia통합주제분류, KDC분류, DDC분류, 한국연구재단분류, UCI, DOI
	저자 메타	소속기관, 소속부서, 직급, 연구분야, 연구키워드, 이용수, 피인용수, 저자 논문활용도

구분	그룹	데이터 항목
※ 결합형/맞춤형 메타 데이터는 신청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 가능
이용순위 정보	주제분야별 많이 이용된 논문	“인문학”에서 많이 이용된 논문 TOP100
	이용기관별 많이 이용된 논문	“중고등학교”에서 많이 이용된 논문 TOP100
	세부기관별 많이 이용된 논문	“서울대학교”에서 많이 이용된 논문 TOP100
	키워드별 많이 이용된 논문	“Chat GPT”에서 많이 이용된 논문 TOP100
키워드 정보	많이 이용된 키워드	특정기간/분야/저널 내 많이 이용된 키워드
	많이 발행된 키워드	특정기간/분야/저널 내 많이 발행된 키워드
	많이 검색된 키워드	특정기간/분야/저널 내 많이 검색된 키워드
	연구 트렌드 키워드	특정 키워드 연관 연구동향 분석 데이터 키워드

논문 기본 정보

초록· 키워드

AI 요약

연구주제

연구배경

연구방법

연구결과

주요내용

목차

참고문헌 (49)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