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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주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0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91 - 11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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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겸진은 고종 7년에 태어나 나라가 망해가는 혼란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듬해에 이르는 굴곡의 시간을 살았다. 이 논문은 『회봉선생연보(晦峯先生年譜)』를 중심으로 이러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겸진의 생애와 활동, 저술과 문장, 그리고 성리학 관련 저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삶과 학문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를 재구성하고 있다.
먼저 그의 행적에서 주목되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나 대규모의 단체 여행 등 모든 노력은 성리학적 도통(道統)을 지켜내는 길이자 국권을 회복하는 그의 방식이었다. 저술에서 확인되는 목표 역시 도학(道學)의 전통을 바로 세우는 것이었다. 역사에 대한 그리고 성리학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관심과 성찰도 모두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그의 학문적 내용에서 확인되는 특징 역시 그가 생각한 도학, 곧 한주학의 충실한 계승이었다. 그에게 있어서 주자로부터 이황을 거쳐 이진상과 곽종석으로 이어진 사문(師門)의 학문이야말로 도통의 흐름이었던 것이다. 그는 그 흐름의 충실한 계승자였다.
이와 같은 몇 가지 사실에서 보자면 한주학은 곽종석을 거쳐 하겸진에 이르기까지 그 기본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보존하며 전승되었다고 이해된다. 하겸진 자신은 그 자신의 학문, 곧 성리학적 이념에 대해 한 조각의 회의나 의심도 없었다. 회의하기 보다는 성리학의 경전들을 지키고 계승하는 것, 모국의 언덕을 지키는 것,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과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그 삶의 목표이자 지향이었고, 그는 또 그렇게 살았다고 이해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생애와 활동을 통해서 본 삶의 방향
Ⅲ. 저술을 통해서 본 학문적 지향
Ⅳ. 성리학의 내용과 특징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Foreign language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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