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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0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 - 1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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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자아 및 시각 중심적 데카르트의 인식지배를 극복한 퐁티의 생태학적 관점에서 몸을 알아보는데 있다.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운동하는 몸은 자연뿐만 아니라 몸의 살림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이원론적 관점에서 논의된 몸과 마음이 구분된 객관화된 몸과는 거리가 있다. 생태적 관점에서의 운동하는 몸은 지금까지 스포츠가 추구해 온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강하게’의 표어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 생태주의는 인본주의 사상과 기계론적 우주관을 거부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며 우주와 호흡을 함께하는 새로운 자아로 가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하지만 스포츠는 오로지 새로운 기록과 한계의 극복이라는 차원에서 스포츠과학기술의 발달이라는 목표를 두고 발전해 왔다. 거기에는 인간이 없고 도구화되고 객관화 된 몸만이 존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은 스포츠세계에 있어서 극복의 대상이고 수단적인 객체로 여겨져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운동하는 몸이 체육에 가지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기록과 메달만을 제일가치로 추구하는 승리지상주의는 자연과 운동하는 몸을 착취하고 억압한다고 보고 이 문제에 대한 수정과 개선이 필요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준다. 기록과 승리만이 우선하는 가치추구 때문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몸을 죽이는 스포츠가 아니라 몸을 살리는 스포츠 그리고 자연을 파괴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스포츠가 요구된다. 자연친화적 스포츠가 인간의 몸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 역시 살릴 수 있는 공존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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