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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05 - 1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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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의 올림피즘(Olympism)을 ‘유럽중심주의(Eurocentrism)’ 와 ‘백인성(whiteness)’ 이라는 지정학적, 문화적, 인종적 우월주의에 입각해서 읽어내는 작업이다. Coubertin의 올림피즘은 고대적 이상의 헬레니즘과 인문(인본)주의의 가치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인격적 및 도덕적 발달을 지향하는 스포츠 애호주의와 결합되어 있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주의와 세계시민주의의 지향성과 접합되어 있는 것으로 흔히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유럽의 기원을 상정하는 헬레니즘은 유럽이라는 지정학적 단위와 백인성의 권위를 묶고 엮어내는 지적 권력이었다는 점, 영국적 맥락에서 스포츠가 ‘영국성’ 과 ‘영국적인 것’ 으로 합일되는 과정에는 특권층의 지배적 결속을 강화하는 이데올로기적 작용도 존재했었다는 점, 그래서 19세기에 발명된 대중적 헬레니즘과 영국 제국주의의 온상인 사립학교의 스포츠 애호주의를 결합하는 Coubertin의 프로젝트는 IOC 임원들로 상징되는 유럽의 백인 지배 계층의 집합적 가치를 반영하고 매개하고 또 결속하는 하나의 사회·문화적 산물이었다는 점 또한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과거와 오늘의 스포츠 세계와 현실에는 비단 올림피즘 뿐 아니라 수많은 믿음, 사고방식, 명제, 이슈, 담론, 현상 등이 유럽 중심적 세계관과 백인 중심의 인종적 태도와 깊게 얽혀 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신-제국/식민주의적 현상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성찰적으로 극복할 것인지를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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