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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최명애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환경사회학회 한국환경사회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2018년 한국환경사회학회 봄 학술대회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94 - 102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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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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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서 고래는 ‘값싼 단백질 공급원’에서 ‘보호 가치가 있는 멋진 야생동물’로 새롭게 여겨지고 있다. 고래에 대한 인식 변화는 국제 포경 모라토리움, 고래 보호 법제화, 고래 관련 생태적 지식과 문화적 재현물의 증가 등 지난 30여년간의 제도적, 사회적 변화와 궤적을 함께 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하는 맥락 속에서 2009년 울산을 시작으로 2014년 제주에서도 야생에서 고래 및 돌고래를 관찰하는 고래 관광이 실시되고 있다. 고래 관광은 고래의 비살상적 이용을 통해 포경을 대체하고, 고래의 생태적 가치를 상기시킴으로써, 고래를 ‘보전의 대상’으로 새롭게 규정하고, 이를 통해 고래 보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고래 관광을 통한 고래보전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실제 고래 관광에서 고래가 다양하고 상충되는 방식으로 규정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본 발표는 제주 돌고래 관광에서 고래가 규정되는 다양한 양태를 살펴보고, 주요요 돌고래 담론이 갖는 생태적 함의를 짚어 본다. 현재 고래 관광에서 고래는 ‘야생 돌고래’ ‘귀여운 돌고래’와 함께 야생으로 돌아간 ‘방류 돌고래’라는 측면이 강조돼 제시, 인식되고 있다. 야생을 수족관의 대척점으로, 고래 관광을 돌고래쇼의 대척점으로 상정하는 이 같은 형태의 고래 관광은 고래 관광을 포함한 야생에서의 고래 생태 위협 요인들을 비가시화함으로써 고래 보전 기여에 한계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의 고래 관광 분석은 녹색통치성(green governmentality) 접근을 방법론으로 활용했다.

목차

초록
1. 고래 : ‘고기’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2. 제주 돌고래 관광의 현황
3. 야생 돌고래, 귀여운 돌고래, 그리고 제돌이
4. 제주 돌고래 담론의 생태적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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