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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옥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67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43 - 80 (38page)
DOI
10.15299/jk.2018.05.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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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襄武公實記』는 임란에 武勳을 세워 兵使에 오른 金太虛 장군의 문집으로, 19c 실기류들이 집중적으로 편찬되는 시대적 양상에 부합하여 1884년 간행되었다. 『양무공실기』는 김태허의 遺詩 1수, 行狀과 碑銘 등의 附錄, 임란 日記 및 邑誌류 등의 補遺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親作이 八公山會盟詩 1수뿐이라, 본고는 『양무공실기』를 통해 후인들이 ‘김태허 장군’이란 인물을 어떻게 기억하고 형상화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김태허는 무과 급제 후 잠시 散官으로 있을 때 임란이 발발하자 곧장 倡義하였고, 그해 울산 假군수로 임명되어 7년의 전란 동안 계속 영남 지역에서 抗倭전투에 앞장섰다. 따라서 그의 문집에 형용된 김태허는 단연코 ‘忠義와 武勇의 將臣’이었다.
김태허의 사람됨을 일컫는 형언들은 대개 상투적인 수사들인데, 그 중 “文武를 겸비한 인재”라는 소리만큼은 자못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그 이유는 바로 팔공산회맹시의 “曾傳을 자주 외운다”는 구절과 광해조에 退休하여 은거한 밀양의 ‘博淵亭’ 때문이다.
曾傳은 곧 『대학』으로 인식되어, 무신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宣祖로부터 『대학』 1부를 하사받았고, 박연정은 『중용』의 “溥博淵泉”에 따온 名號로, 사람들은 거기서 隋時處中의 의미 등을 읽어내었다. 따라서 ‘曾傳’과 ‘博淵亭’은 후인들에게 김태허를 형용하는 매우 특징적인 국면으로 간주되어, 그에게는 ‘儒經을 雅好한 將臣’이라는 이미지도 아울러 창출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양무공실기』의 구성
3. 忠義와 武勇의 將臣
4. 儒經을 雅好한 將臣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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