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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강하 (전북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8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62 - 188 (27page)
DOI
10.31313/LC.2018.06.6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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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는 군사 독재 시기에 민주화의 열망과 실천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역사주의적 관점에서나 형식주의적 관점에서나 「타는 목마름으로」는 연구의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학계에서든 평단에서든 이 작품에 대한 연구는 희소하다. 이 논문은 「타는 목마름으로」의 사회적, 텍스특적, 전기적 맥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규명해 줄 “쓴다”라는 시어에 주목한다.
「타는 목마름으로」에서 그 의미를 결정화시키는 시어는 “쓴다”이다. 본 논문은 “쓴다”의 시 장르의 문자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한 작업은 3개의 범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첫째, 매체적 관점이다. 「타는 목마름으로」가 작시된 환경과 그것이 유포되는 과정을 검토해서 “쓴다”의 매체적 효과를 알아낸다. 이 관점은 이 작품의 사회적 맥락에 접근한다. 둘째, 문체적 관점이다. “쓴다”의 시제와 발화수행 기능을 검토해서 「타는 목마름으로」의 문체와 법리학과의 언어적 친연성을 밝힌다. 이 관점은 이 작품의 텍스트적 맥락에 접근한다. 셋째, 김지하의 창작적 관점이다. 김지하의 문자에 대한 예술가적 관점과 김지하가 실천하고 예견하는 문자의 사회 변혁에서의 기능을 조회하여 문필가로서의 김지하의 삶과 「타는 목마름으로」가 어떤 정합적 관계를 갖는지를 밝혀낸다. 이 관점은 이 작품의 전기론적 맥락에 접근한다.
「타는 목마름으로」의 “쓴다”에 나타난 김지하의 문자적 상상력은 “쓴다”의 여러 맥락에서의 의미를 형성한다. “쓴다”는 저자를 강하게 현시하여 글쓰기의 현장을 보여주고 비합리적 법적 정의에 다시 쓰기로서 저항한다. 이러한 의미는 텍스트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하나의 실천이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쓴다”의 세 가지 의미 맥락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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