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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숭범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75 - 101 (27page)
DOI
10.17947/FS.2018.0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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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30, 1940년대에 유니버설사가 만든 〈미이라〉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당대 사회 내에서 공포가 구성되는 방식을 분석한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호미 바바가 『문화의 위치』를 통해 구체화 한 고착성(fixity), 정형화(stereotype), 혼성성(hybridity) 등의 개념을 도구적으로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미이라〉 시리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미국 지식인 백인 남성 사회의 도덕적 규범과 가치체계를 비추는 거울로 등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백인 남성 주인공들의 경우에는 미이라에게 폭력과 배제의 논리를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식민자적 시선을 정당화하고, 이집트 출신 유색인에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려 한다. 그럼에도 백인 남성 사회가 신념화 한 합리와 이성의 세계, 혹은 문명의 세계는 ‘되살아난 미이라’와 이집트인 사제의 등장으로 내부의 불균질한 모순을 들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혼성성의 영역을 드러낸다. 한편 ‘되살아난 미이라’는 점차 남성성을 거세당한 채 괴물 이미지로 고착화되는데, 이는 남근숭배적인 여성으로 기능화 된 여성 캐릭터의 문제성을 부각시킨다. 중요한 것은, 피식민자의 상징으로 각색된 ‘되살아난 미이라’가 식민자의 정형화 의도를 끊임없이 교란하면서 양가적 해석을 요청한다는 사실, 그 자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기
2. 미이라 캐릭터화를 둘러싼 고착성, 정형화, 혼성성
3. ‘정형화’ 과정에 나타난 혼성성의 성격
4. 나가기: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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