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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 - 5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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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문화다원주의는 보편화된 사상으로써, 소외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주변인들의 타자성과 정체성을 동등한 위치에서 수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 식민 지배를 받아왔던 지역이나 국가들이 정치적으로 독립을 경험한 이후에도 경제적 혹은 문화적으로 아직도 서구의 헤게모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문화 다원주의 속에서 문화의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동일성을 추구하며 초국가적 동질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선상에서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문화적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통하여 호미 바바(Homi Bhabha)의 이론인 탈식민주의를 바탕으로 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인 우위를 비판하고, 동시대 미술의 예술적 실천 가능성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호미 바바가 탈식민주의의 식민지 담론이 서구의 우월한 위상을 바탕으로 유럽의 타자들을 열등한 존재로 규정했던 바를 알아보고, 비서구 주체들로 하여금 서구의 우월한 식민주의적 헤게모니를 해체하고 극복하는 탈식민주의적 이론을 제시한다. 호미 바바는 그의 이론의 핵심인 문화의 ‘혼성성(hybridity)’을 식민지 담론에서 저항 담론으로 사용하고 있다. 혼성의 공간은 식민지 문화, 권력을 흉내 낸 것으로 식민지적 정체성을 해체하고 동질화 과정을 전복하고 있다. 이러한 혼성성에서 나타나는 차이의 공간은 경계와 틈새의 공간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패러다임 내부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균열을 내고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요청하는 근본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탈식민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2장에서는 호미 바바의 탈식민주의의 이론에서의 혼성성과 흉내내기에 대해 알아보고, 3장에서는 흉내내기에서의 다름을 통한 정치적 전복을 일으키는 예술에 대해 다룰 것이다. 4장에서는 식민주의적 동질화인 전지구화 담론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예술의 실천으로써 다시쓰기를 다룰 것이다. 피식민지에서 서구화의 확산은 문화의 혼성성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러한 혼성성의 틈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저항의 가능성과 주변인들의 주체성,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으로 ‘다시쓰기’라는 동시대 미술의 저항의 방법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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