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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계형 (서울대학교) 박상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9 - 59 (32page)
DOI
10.15685/jms.2014.08.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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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에는 이주민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보건의료 문제는 각 이주 정착시기에 따라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입국초기에 특정 연령군에서는 따라잡기 예방접종(catch-up vaccination)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이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한국 전체 국민의 전염성 질환 관리에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주민이 이주 과정에서 겪는 정신보건학적 문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주 후 중장기 정착 기간을 거치면서는 만성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문제이다. 국내로 이주하기 전에 이루어졌던 다른 나라에서의 사회?문화적인 경험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포용성을 전제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주민을 위한 지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1) 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재화를 파악하여 생산하고 배분하며 전달하는 ‘가용성’과 2) 정부, 이해당사자 및 전문가 단체 등 관련 집단들이 이러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동의하고 ‘채택’하는 과정과 3) 일련의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감당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4) 일련의 과정들에 대한 의사결정 및 정책수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적인 구조화’ 및 전략적 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함께 이주민 코호트를 정책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면, 근거에 기반을 둔 실질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배경
Ⅱ. 국내 이주민의 정착 시기별 당면 건강 문제
Ⅲ. 의료접근성(Access) 모델을 사용한 국내 이주민 보건의료 지원 방안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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