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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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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문화연구학회 중국문화연구 中國文化硏究 第41輯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353 - 3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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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위안부’ 생존자의 현황을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22(二十二)』(2015)는 중국에서 처음 정식 개봉한 ‘위안부’ 소재의 다큐멘터리이다. 당대 중국 구술사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 한 해당 작품은 중국 관객들이 더욱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었다. ‘위안부’문제 에는 특수한 ‘정치적 함의’ 및 높은 ‘젠더적 감수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여론에 의해 그려진 ‘위안부’의 이미지는 ‘민족 억압의 기호’ 혹은 ‘성폭력 피해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반면에 ‘위안부’ 생존자들의 개인적 주체성은 간과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구술사 다큐멘터리는 서구와 제3세계에서 일정한 영향을 미쳐왔으나 오랜 기간 동안 중국 대중들의 시야에는 들어가지 못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22』는 ‘위안부’들의 ‘구술사’를 수집하여 ‘위안부’에 관한 기존 주류 담론들에 질의하는 동시에 많은 관객들에게 ‘구술사’ 장르 영화가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는 데 장점이 있음을 보여줬다. 본 연구는 『22』에서 추출된 구술 내용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분석 대상인 구술 내용에서 현지 사회에 뿌리박힌 ‘가부장적인’ 요소들이 반영 되었으며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여성들은 더욱 쉽게 성폭력에 취약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당한 이후에도 정상적인 여성의 제자리로 돌아가기 힘들었다. 둘째, 『22』는 ‘위안부’에 관한 주류적인 담론을 도전할 때 비극진적이나 힘이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본 논문은 이러한 관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선행 연구에서 제시된 ‘중국에 체제와 맞서는 진정한 독립 영화가 없다’는 관점에 반박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위안부’ 담론 및 ‘구술사’ 다큐멘터리에 관하여
3. 방법론 : 서술(narration)과 역사를 재건하는 미시적 시각
4. 영화 분석 및 연구 결과
5. 결론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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