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52輯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73 - 103 (31page)
DOI
10.37981/hjhrisu.2018.08.52.7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근대소설에 나타난 ‘여학교 기숙사’와 그 안에서 생활하는 명랑한 여학생, 불우한 여학생, 노처녀 사감이 은유화되는 양상을 살피고자 한다. 특히 ‘여학생 기숙사’가 ‘낙원’과 ‘화원’의 은유를 경유하면서 정형화되는 양상과 이곳에서 작동하는 젠더규율의 이중성에 주목할 것이다. 근대규율은 근대주체를 생산하는 메커니즘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대소설에 나타난 여학교 기숙사의 규율은 여성들을 주체가 아닌 타자로 만드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근대 여학교 기숙사가 서사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는 현진건의 「B사감과러브레터」(1925), 이태준의 『구원의 여상』(1932), 장덕조의 『은하수』(1937)를 분석할 것이다. 이 작품들에서 세 유형의 여성인물들은 유사한 방식으로 재현되고 모두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근대소설의 이러한 구성은 여학교 기숙사가 등장하는 소설 속 여성인물들에 대한 타자화와 더불어 당대인들이 여학생들과 기숙사 사감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목차

국문초록
1. 근대 여학교 기숙사와 은유화의 문제
2. 낙원과 화원의 은유
3. 기숙사의 밤과 위반의 놀이화
4. 불우처녀의 규율, 명랑처녀의 일탈
5. 사감의 겹목소리가 드러낸 통제의 이면
6. 예정된 비극과 젠더규율의 이중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01-0034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