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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헌목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4집 제2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471 - 501 (31page)
DOI
10.17249/CCS.2018.08.24.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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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론』에서 선물교환에 관해 모스(Mauss)가 전개한 논의에는 고들리에(Godelier)가 ‘네 번째 의무’라 지칭한 또 다른 주제가 존재한다. 모스 자신이 “신과 자연을 위해서 인간에게 행하는 증여의 문제”라 부른 이 주제는 바로 신과 자연, 조상의 영에게 행하는 증여에 관한 문제이다.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주고, 받고, 답례하는 세 가지 의무 외에 신을 비롯한 신성한 존재에 대한 증여가 선물교환의 네 번째 의무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여기에 주목하여 『증여론』에서의 선물교환 원리와 희생제의에 관한 이론을 연결하여 모스의 논의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 희생제의의 원리와 모스가 설명하는 선물의 논리 간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 현대사회에서 어떤 시사점을 갖는지, 나아가 사회 혹은 공동체의 형성과 어떤 관련을 갖는지 분석한다. 특히 신성한 존재에 대한 증여가 사람들 간의 호혜적 의무와 동일한 층위에서 작동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증여의 ‘네 번째 의무’에 의해 구성된 위계적 세계를 공동체 형성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논의를 고찰한다.

목차

1. 들어가며: 선물교환과 희생제의
2. 『증여론』과 양도 불가능한 재화의 힘
3. 희생제의와 선물교환
4. 희생제의 이론과 현대사회
5. 나가며: 증여의 ‘네 번째 의무’와 사회 혹은 공동체의 기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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