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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4집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69 - 92 (24page)
DOI
10.18587/bh.2018.09.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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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 선종의 제4조인 도신(道信, 580-651)과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의 한 분인 원효(元曉, 617-686)의 핵심 수행관을 『능가사자기』와 『금강삼매경론』를 주요한 텍스트로 하여 비교하여 살펴보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연구 자료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연구의 구체적인 범위는 소위 ‘수일설(守一說)’을 중심으로 하되, 그 이전에 반드시 등장하고 있는 소위 ‘존삼설(存三說)’을 포함하여 진행하였다.
첫째, 구체적인 논의에 앞서 두 분의 전체적인 수행체계를 대체로 비교해 보았다. 도신은 지체(知體), 지용(知用), 상각(常覺), 관공(觀空), 수일(守一) 등의 ‘5단계 수행’과 좌선(坐禪), 간심(看心), 사신(捨身) 등의 ‘3가지 수행’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원효는 이입(理入)과 행입(行入)을 중심으로 하는 『금강삼매경』의 내용을 십신(十信), 십주(十住), 십행(十行), 십회향(十廻向), 십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 등의 ‘대승보살 52계위’에 대비하여 정교하게 해설하고 있다.
둘째, 수일설 이전에 반드시 등장하고 있는 ‘존삼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도신에게 있어서 존삼설이란 ‘관신공적(觀身空寂)’을 말하는데, 이는 제행이 무상하다는 것을 바탕으로 몸의 6가지 인식기관과 인식대상이 공(空)한 것을 알고 마침내 3가지 해탈을 성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원효에게 있어서 존삼설이란 ‘존삼해탈(存三解脫)’을 말하는데, 이는 수행자가 3가지 지혜로 인식기관과 인식대상이 공하다고 판단하면 얻게 되는 3가지 해탈[三解脫]을 간직[存]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셋째, 존삼설 이후에 등장하는 ‘수일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도신에게 있어서 수일설이란 ‘수일불이(守一不移)’를 말하는데, 이는 수행자가 하나의 사물[一物]을 주의 깊게 바라보되 끊임없이 계속하며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원효에게 있어서 수일설이란 ‘수일심여(守一心如)’를 말하는데, 이는 수행자가 선정에 들어가거나 나오거나 상관없이『대승기신론』에서 말하는 일심(一心)의 진여문(眞如門)을 항상 가슴에 지키는 것[守]을 말하고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언
Ⅱ. 수행체계
Ⅲ. 존삼설
Ⅳ. 수일설
Ⅴ. 결어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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