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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최은순 (한국해양대학교)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19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113 - 143 (31page)
DOI
10.35158/cisspc.2018.10.1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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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60년에서 1990년까지 이르는 해운산업의 ‘자본주의 성장기’ 동안 한국 상선 해기사가 경험한 선상노동 환경 및 선원문화의 특징과 그들의 세계관을 살펴본다. 연구 방법에 있어서는 생애사 조사방법을 이용하여 한국 해기사의 1세대에 해당하는 현재 50대 혹은 60대 연령의 전 현직 항해사들을 심층 인터뷰하였다. 당시 그들의 항해 경험과 삶은 다른 국적의 해기사들과 공유되는 보편적인 특징이 있지만, 분단과 냉전이라는 특수한 한국의 시대상황 속에서 그들의 직업관과 국가관은 외국의 해기사들과는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특히 한국의 근대화가 해운산업의 발전이라는 해양화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한국적인 특이성이 나타난다. 한국의 1세대 해기사들이 외화 가득으로 한국 경제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은 ‘마도로스’로 대변되는 선망의 직업군이자 한국 근대화를 추동한 국가경제발전의 한 축이었다. 당시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그들이 뚜렷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졌지만, 동시에 원양항해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어떠한 직업군보다 개방적이고 탈경계적인 사고와 삶을 경험한 유동적 주체였다. 이와 같이 그들은 하나의 국가 안에 갇히지 않고 문화상대주의적인 관점을 터득하였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최초의 글로벌 노동자로서, 1세대 해기사들은 개방성, 초국가성, 탈경계성의 세계관을 가졌던 ‘세계인’이라 부를 수 있다.

목차

I. 서론
Ⅱ. 한국 해운산업 발전의 특징과 해기사의 기여
Ⅲ. 한국 해기사의 선상노동과 선원문화
Ⅳ. 유동적 삶과 탈경계적 세계관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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