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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성규 (보문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61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245 - 270 (26page)
DOI
10.18338/kojmee.2018..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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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또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적응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지닌 잠재적 역량을 모색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서 상담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중·고등학교 현장에서는 Wee-class를 중심으로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학생들이 지닌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이나 이론, 상담기법과 제도도 중요하지만 내담자인 학생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담자의 내적 역량, 즉 인간적 자질 함양 역시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상담자가 어떤 자질과 품성을 토대로 학생을 대하느냐는 상담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중국 고대의 공자 교육 사상 중에서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품성을 유추해 보고자 한다. 가령 공자가 제자들을 지도할 때 학생들의 수준에 비추어 교수학습을 진행한 점이라든지, 또 제자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교수법을 사용한 것, 그리고 교육활동에 일관성을 유지한 것들은 단순한 교육적 의의를 넘어 상담자의 인간적 자질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다시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학생 상담을 통하여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학생의 성장하고 진보하는 의식과 행위이며 이러한 점들에 대해 공자의 교육 사상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상담자의 인간적 자질의 중요성과 학생 실태
Ⅲ. 상담자의 인간적 자질 함양과 공자의 교육 사상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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