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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19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72 - 93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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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국가가 하나의 통일된 성공적인 정체를 확립하려고 할 때, 국가 내의 거주민들을 통합할 수 있는 정체성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 그들은 어떤 정체성을 통합하고 어떤 정체성은 제거하는 것일까. 1950년대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청년 계층은 기존의 이미지를 의심하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비판의 기폭제는 바로 소비문화의 일부였던 영화였다. 특히 비스콘티감독의 〈센소〉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대한 다른 시각을 대중들에게 고발함으로써 기존 정치에 의문을 갖고 비판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센소〉는 두 가지 지점에서 큰 쟁점이 되었다. 하나는 영화사적인 측면으로 네오리얼리즘이 주류였던 시기에 네오리얼리즘의 장치를 버리고 대중성을 지향하였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역사적인 측면으로 이탈리아 민족통일운동에 대한 그람시적인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주류 시각이었던 자유주의적이고 민족주적인 시각을 비판하였다는 점이다. ‘단일한 하나의 민족성’에 대한 신화는 근대국가 형성시기에 만들어진 이미지이지만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힘의 원천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이탈리아는 국내에서 분리독립을 원하는 지역들을 통제하고 유럽연합에서 탈퇴해 나가려는 국가들을 통제하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센소〉와 과거 그리기
Ⅲ. 1950년대 과거 그리기
Ⅳ. 맺는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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