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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기중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7輯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11 - 146 (36page)
DOI
10.31335/HPTS.2018.11.6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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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지식인들은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개혁론을 제시했다. 이중 정약용이 제시한 개혁론의 주요한 특징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현실에 기반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은 『목민심서』에 수록된 지방 軍政論에 잘 드러난다. 그는 군액 증가로 인한 군현 부담 과중화, 군역 분배의 불균형 등이 군역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령은 척적의 개수 작업을 통한 군역 분배의 공평성 제고, 동포제 실시를 통한 대정을 실시 등을 통해 백성들의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아울러 수령은 대외 위기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군현 내에 武風을 振作하고 吏奴隊의 훈련를 강화하여 군현 자체의 방위태세 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그의 이러한 군정론은 특유의 현실감각과 이상 사이에서 도출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18~19세기 ‘양역문제’와 정약용의 인식
Ⅲ. 군역의 공정한 면리분배와 동포제를 통한 代定
Ⅳ. 군현 내의 武風 진작과 吏奴隊 훈련의 강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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