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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대회자료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7.2
- 수록면
- 687 - 712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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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s Rise)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지역의 보츠와나, 콩고민주공화국, 말라위, 나미비아, 잠비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역량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 교육부의 유네스코 신탁기금 사업으로 2011년부터 5년간 100만 달러의 사업비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은 노동시장분석, 직업교육과정 개발, 교과서 개발 등에 참여하였다. 제1차 BEAR 프로젝트는 2017년 4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 중간에 유네스코 본부가 주관하여 국제적 전문가들이 수행한 평가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현지 참여국 및 주변국에서 향후 사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제1차 BEAR 프로젝트의 성과를 유지, 발전, 확산시키기 위해 제2차 BEAR 프로젝트 수립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로 우리는 제1차 BEAR 프로젝트 참여 국가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업 결과의 지속 확산을 위한 지원은 기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자 지원의 형태로, 제2차 BEAR 프로젝트 신규 참여 국가에 대한 지원은 국제기구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자 지원의 형태로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제1차 BEAR 프로젝트 수혜국에서 획득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교육부는 2016년에 직능원에 직업교육국제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5년 간 V-CODE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2차 BEAR 프로젝트를 위해서 약 100억원을 유네스코에 다시 신탁하도록 결정하였다. 이 발표를 통해 제1차 BEAR 프로젝트의 특성과 성과를 알리고 이를 하나의 한국형 직업교육분야 국제협력 모델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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