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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74 - 10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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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논문에서 리얼리즘 이후 유물론적 예술론의 가능한 단서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리얼리즘은 죽었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째, 정서적 차원에서는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리얼리즘이란 말에 기인하는, 현실이 제기한 문제에 응답하는 예술이라는 문법의 환상 때문이다. 소위 ‘예술을 위한 예술’을 포함해, 모든 진지한 예술은 현실에 제기한 물음에 대해 답하고자 한다. 리얼리즘의 응답하는 방식을 특정화해주는 것은 재현적인 양식인데, 재현적 양식에서도 어떤 작품을 예술이 되게 해주는 것은 재현의 정확성이 아니라 대상을 둘러싼 대기/분위기다. 여러 감각이 뒤섞인 모호한 대기로 대상을 둘러쌈으로써 예술가는 감응을 응결시킨다. 이 감응은 감정과 달리 주관 아닌 작품에 속한다. 감응의 응결물로서 예술작품은 초험적 경험을 통해 주어진 감각과 생각을 넘어서게 하며, 이는 다른 삶을 향해 난 문을 연다. 이러한 예술 개념은 이념의 감각적 가상화 인근에 있는 관념론적 예술 개념과 달리 삶을 바꾸는 유물론적 예술개념의 단서를 제공한다.

목차

1. 리얼리즘의 생명력?
2. 감각의 혁명은 왜 실패하는가?
3. 예술에 현실에 응답하는 방식들
4. 재현대상을 둘러싼 대기
5. 초험적 경험과 초월적 경험
6.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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