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진옥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38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113 - 149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5)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제주도 조상신본풀이 중 〈부대각본〉과 〈양이목사본〉의 전승 양상을 견주어보는 과정을 통해 구비 전승의 흡인력과 엄정함이라는 특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양창보심방의 〈부대각본〉과 안사인심방의 〈양이목사본〉을 중심 자료로 정하고, 이와 함께 필자가 조사한 故부하봉씨의 ‘부대각 전설’에 관한 「手記本」자료를 살펴보았다.
두 본풀이는 주제적인 면에서 제주도와 중앙 권력과의 관계를 다루며, 조상신 유형 중 동일하게 혈연 조상의 성격을 갖는 ‘실패담’으로 구분된다. 또한 두 본풀이에서 조상신으로 모셔지는 대상인 ‘부대각’과 ‘양이목사’는 역사적 실존 인물로 추정된다. 이러하듯 다양한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부대각본〉의 내용은 무가(巫歌)와 전설(傳說)로 전도적(全島的)인 차원에서 다양하게 전승하는 반면, 〈양이목사본〉의 경우는 상당히 한정적인 전승을 보이고 있다. 이 글은 양창보심방이 구연한 〈부대각본〉의 경우, 현재까지도 전승하는 ‘부대각 전설’의 다양한 화소를 수용하면서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정리하였다. 이는 구비 전승에 있어서 각 장르 간 상호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며, 이 설화가 갖는 주제와 서사가 전승 집단에 의해 충분히 공감되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보았다. 또한 故부하봉씨의「手記本」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이 자료가 제주굿에서 구연되던 본풀이를 바탕으로 기록되었을 가능성을 추적하였다. 반면 〈양이목사본〉의 경우, 서사와 화소, 인물 등의 측면에서 전승 집단의 충분한 공감보다는 〈부대각본〉의 일방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부대각과 양이목사 관련 설화 전승 양상
Ⅲ. 〈부대각본〉과 〈양이목사본〉형성 과정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88-000547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