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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지 (경희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0輯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81 - 21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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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신시론 동인의 두 번째 작품집인 앤솔로지 『새로운 都市와 市民들의 合唱』을 살피며 그들의 문학적 기획과 시적 대응을 검토하고자 한다. 신시론 동인 각자의 개별성에도 불구하고 앤솔로지를 낸 연유는 그들의 시적 지향성이 ‘새로움’에 있기 때문이다. 해방기 현실은 좌·우 이데올로기의 대립, 제국주의의 영향, 자본주의의 상륙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신시론 동인은 ‘새로운 도시’를 꿈꾸기 위해 상상과 현실이 통합된 헤테로토피아를 생성해냈다.
‘새로운 도시’는 신시론 동인이 상상하는 유토피아로 관념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헤테로토피아에서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다. 이 같은 인식은 신시론 동인을 모더니즘 계열로 파악하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각을 확보해준다. 김기림부터 이어진 뉴 컨트리 그룹의 수용은 신시론 동인이 역사적, 사회적 존재로서 자각하는 데 영향을 주었고, 세계시민으로서 식민 국가들과 연대할 수 있는 태도를 마련해주었다. 박인환의 시에 나타난 ‘인도네시아’와 임호권의 시에 등장한 ‘배인철’은 세계시민으로서 연대할 수 있는 실질적 공간인 헤테로토피아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있었던 신시론 동인의 현실 반영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신시론 동인의 개별성과 지향성
3. ‘새로운 도시’라는 다른 공간: ‘등잔’과 ‘지하실’의 의미
4. ‘합창’-연대의 가능성 앞에 선 (세계)시민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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