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복순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9년 제5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35 - 73 (39page)
DOI
10.14431/jaw.2019.04.58.1.3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냉전 여성주의’란 냉전기 미국 헤게모니 하의 여성주의 일반을 일컫는 개념이다. 냉전의 ‘예외’ 상태인 남한의 경우 ‘냉전 여성주의’ 일반론의 내포와 다른 특수성을 지닌다. 남한의 경우 자유주의적 여성주의가 제대로 정착하기도 전에 맑스주의적 여성주의와 사회주의적 여성주의가 전개 · 확장되었으며, 서구처럼 자유주의적 여성주의와 사회주의적 여성주의라는 두 줄기로 분기하지 않은 차이가 있다.
김인숙의 (여성)노동소설은 냉전 여성주의의 남한적 특수성이 확인되는 사례이다. 여성 학출-민중해방에의 열망-중산층의 긍정성 인정-가족프레임-냉전성의 연결고리는 사회주의적 여성주의와 맑스주의적 여성주의의 접합 양상을 보여준다. 민중해방문학적 의미에서 ‘가장 80년대적’이라 불린 김인숙은 역설적이게도 (여성)노동소설의 문법을 위반 · 해체하고 있었다. ‘가정주부-노동자’의 ‘이중 정체성’을 형상화 하여, 반공주의 · 가부장제 하의 억압 및 노동현장의 ‘바깥’ ‘주변’을 더 폭넓게 제시해 보여주었다. 소시민의 부정성을 극복하고 노동계급적 이념을 확보하기 위해 차용한 스타일의 혼합도 냉전 여성주의의 남한적 특수성을 보여 주는 ‘방법’이었다.
여성문제의 특수성과 독자성을 인식한 김인숙의 (여성)노동소설은 부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계급해방을 여성해방의 문제로 진전시키는데 일정정도 기여했다고 평가되었다.

목차

논문요약
I. 냉전의 예외와 여성주의의 특수성 문제
II. 김인숙의 ‘평등의 방법’의 특징 및 차이
III.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