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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45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299 - 33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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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성덕대왕신종명〉을 중심으로 신라 중대로 한정시켜서, 대신과 재상의 문제를 다시 다루어보고자 한다. 이어서 그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신라 중대의 귀족회의에 대해서도 새로운 견해를 제시해볼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현재 소강상태에 놓여있는 신라 중대의 정치제도사연구에 대한 관심을 촉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혜공왕대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명문에서서 종을 제작한 책임자인 김옹과 김양상과 관련해서 언급된 ‘신’은 바로 대신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만 ‘신’을 사용한 사실은 이들이 여러 다른 인물들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이러한 대신의 존재를 통해서 귀족회의에서 대신회의를 새롭게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성덕대왕신종명〉에는 김옹이 상재상으로 나오고 있다. 이와 달리 역시 최고 실력자의 한 명이었던 김양상은 재상으로 나오고 있지 않다. 이는 〈성덕대왕신종명〉은 재상과 대신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대신이라고 해서 모두가 재상이 되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신 안에서 재상이 나왔다는 사실과 함께, 재상회의가 구체적으로 존재했을 가능성을 알려주고 있다.
이와 같이 중대에 여러 형태의 귀족회의가 존재했다는 사실은, 중대의 왕권이 더욱 전제화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해된다. 그리고 중대의 여러 국정회의에 참여한 귀족들은 더욱 관료화되는 양상을 띠게 되었을 것임이 분명하다. 아울러 중대정권이 추구한 지나친 권력집중이 오히려 내부붕괴에 의한 권력분산을 초래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성덕대왕신종명〉에 보이는 ‘臣’
Ⅲ. 〈성덕대왕신종명〉에 보이는 ‘上相’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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