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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7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57 - 86 (30page)
DOI
10.18587/bh.2019.6.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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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불교잡지는 근대전환기에 불교 교단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 혁신적 매체이다. 그러나 잡지의 ‘雜’적인 성격, 즉 잡지가 복합문화적 담론을 담은 공론의 장이라는 점에 주목하면 교단사 연구를 넘어 잡지 자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본고는 현전 최초의 불교잡지인 『조선불교월보』(총19호, 1912.2~1913.8)의 간행과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편집 겸 발행인 및 주요 필진, 그리고 독자 및 투고자 그룹을 조사하여 내적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들이 문학의 창작자로 재등장하여 전개한 다양한 문학적 시도를 살펴보고 그 가치를 평가하였다.
『조선불교월보』의 운영 기관은 내외의 정세 변화에 따라 1호에서 4호까지는 ‘원종종무원’, 5호부터 종간호까지는 ‘조선선교양종각본산주지회의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1~7호까지는 권상로, 8호~종간호까지는 박한영이다. 이는 권상로가 시종 편집인으로 등장하는 판권란의 정보와 다른 양상이다. 8호 박한영의 등장과 함께 선암사 출신 최동식이 영입되면서 지면의 변화도 수반되었다.
『조선불교월보』의 발간의 주체가 전근대와 근대에 걸친 중간 세대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여기에 담긴 문학 역시 전근대적 양식과 근대적 양식이 혼종 되어 있다. 다양한 문학양식을 통해 근대불교의 정립과 대중화를 모색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지만, 문학적으로 장르 자체의 본령에 이르지 못한 한계가 분명하다.
결국 󰡔조선불교월보󰡕는 20세기 초의 문화변동을 읽는 텍스트이면서, 19세기 중후반의 문화를 반영하고 이를 정리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가치를 지닌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잡지 창간의 경과와 주역
Ⅲ. 편집과 발행의 주체 및 참여 독자
Ⅳ. 문학 양식의 활용과 복합성
Ⅴ. 문학 양식 활용의 시대적 의의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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