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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101 - 133 (33page)
DOI
10.21738/JHS.2019.07.3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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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인식의 측면에서 19세기는 불변의 시대이면서 변화의 시대였다. 유교적 규범이 지속되고 강화된다는 점에서 불변이라면, 여성의 경험이 지식 구성의 재료가 되고 여성의 가치가 다양해진다는 점에서 변화이다. 양극단의 두 흐름을 통해 19세기 젠더 담론의 이상과 현실을 드러내고자 했다.
먼저 남녀의 성품이 다르다는 전제로부터 여성의 역할을 끌어내는 유교 고유의 젠더 규범이 19세기에도 변함없이 강조되었다. 전통과의 연속성이 강한 전반기는 물론 개항을 기점으로 유교의 위상에 변화가 온 후반기에도 유교 근본주의자들의 여성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통 규범의 지속과 강화의 입장에 선 유학자들의 젠더 담론을 품성론과 역할론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품성과 역할의 담론은 여성을 대상화하고 활용하기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젠더 위계를 유지하는 핵심 개념이다.
변화를 모색하는 흐름을 추적하며 세기 벽두의 두 여성 지식인의 저술에 주목했다. 임신·출산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의 여성 몸과 유교규범을 넘어선 역사 및 신화 속 여성들, 그 발견은 19세기 여성 인식의 지평을 여는 것이다. 또 여성 담론의 주체가 다양해지면서 은폐되었던 하층 여성들의 존재가 드러나고, 순종이 아닌 주도하는 ‘통 큰’ 여성들이 소개되는 등 시대에 따른 변화가 포착되었다.
유교적 젠더 규범을 지속시키려는 입장과 그 변용을 모색하는 입장이 공존했던 시대의 실상을 구체적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그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다.

목차

Ⅰ. 19세기 젠더 인식의 두 흐름
Ⅱ. 유교적 젠더 규범의 지속
Ⅲ. 유교적 젠더 규범의 변용
Ⅳ. 19세기 여성담론의 성격과 의미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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